🥘안녕하쇼잉~ 나 막입가 제주도에서 맛나는 걸 먹고,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쪼까 소개 좀 해볼라고 잉~~ 혹시 ‘몸국’이라고 들어봤는지 모르겄네잉~~
’’몸국이라 뭔 몸이여? body 국?’’ 요로코롬 생각하는 분이 있당가? ㅋㅋ 그것이 아니랑께~ 막입이가 자세히 소개허고, 맛집도 알려 줄텡께 잘 들어보드라고잉~~~

🥗 지금 부터는 전국적으로다가 발송되는 뉴스레터인 만큼
표준어를 사용하도록 노력 하. 겠. 어. 요.^^ 워메~~힘든거~~🥣

• 탐미일지: 제주도 향토음식 ‘몸국’의 요모조모
• 미뢰시피: 몸국 만들기 어렵지 않구먼^^
• 맛두의 맛-두리번: 전국 팔도에서 맛볼 수 있는 몸국 맛집 추천!
• 미뢰필살기: 제주도 향토음식. 몸국 받고 3개더!

“떠나요. 둘이서~” 일단 아름다운 제주도로 떠나 봅시다욧!!

제주도는 육지와는 다른 이국적인 풍경과 사투리,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. 특히 음식은 해안지방의 음식들과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음식들이 많아요. 그 중 오늘 만나 볼 음식이 ‘몸국’이에요.

이름도 요상하죠? 음…‘몸’은 제주도 방언인데, ‘모자반’이라는 해초류를 뜻해요.

몸국은 돼지고기와 뼈, 그리고 돼지 내장을 한 번에 푸~~~욱 삶아 낸 국물에다가 모자반(몸)을 넣고, 마지막에 메밀가루를 풀어 걸쭉하게 끓여낸 제주도의 고유한 맛을 간직한 음식이 되겠습니다.

몸국이 베지근~하니 코시롱해서 아주 좋네요!

어떠세요? 맛있어 보이나요? 제주도 사람들은 뜨근뜨끈하고 걸죽한 국물이 주는 몸국의 맛을 ‘베지근~하니 코시롱해서 아주 좋다’고 표현하더라구요. 베지근하다는 것은 맛이 담백하니 깊이가 있고 진하다라는 뜻이고, 코시롱하다는 것은 맛이 좋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. 처음 먹어 본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지만, 일단 먹어보면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고 해요. 그래서 어떤 맛인지 미뢰인으로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막입이가 직접 먹어보았어요!

아참! 그리고 막입이가 주는 꿀팁! 제주도에서 따끈한 몸국 한 입 먹고, ‘베지근~하니 코시롱해서 아주 좋네요.’ 라고 말하면 식당 주인님들 좋아하셔요.
혹시 아나요? 반찬 하나 더 나올지. ^^

• 제주 몸국 맛집 : 신설오름

제주도의 대표적인 몸국 맛집. 제주도민들이 속을 풀고 싶을 때 즐겨 찾는 곳이예요. 국물에 고춧가루가 뿌려져 나오는데, 골고루 섞어 드시면 칼칼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에 모두가 반한다고 하네요! 몸국과 함께 나오는 상추쌈에 젓갈을 곁들여 드시거나 따로 소면을 주문하셔서 몸국에 찰지게 말아드시면 된다고 합니다!

• 서울 몸국 맛집 : 올래상회

• 부산 몸국 맛집: 제주 맛 순대 본점

• 막입이가 방문 한 서울 제주옥

• 자리돔물회

• 돔베고기

• 빙떡